여러 종류의 부동산 중에서도 오늘은 농지를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 또는 상속했을 때의 절세 효과가 무엇이 더 큰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지는 재촌. 자경을 8년 이상 하면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특례규정이 있는데 살아있을 때 주는 증여와 돌아가신 후 상속을 받을 때를 비교하며 어느 것이 유리한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농지 증여 증여는 쌍방 간의 계약의 일종으로 일방적이며 단독행위인 상속과는 다릅니다. 증여에 의한 농지취득은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할 자에게 농지의 소유를 허용하는 농지법상 소유원칙이 적용됩니다. 소유권 이전 시에는 일반 농지 매매와 마찬가지로 농지 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만 합니다. 농지 소유권이전 후 즉 증여받은 농지의 경작시점은 증여일로부터 8년 재촌, 자경 하여야만 양도소득세 ..
많은 분들이 꿈꾸는 내 집마련을 위해 아파트 분양사무소나 부동산 사무실을 방문하면 공급면적, 전용면적 등 생소한 용어에 접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면적의 뜻과 차이점을 정확하게 이해해 원하는 크기의 집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급면적 공급면적은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거주자가 집 안에서 사용하는 공간 즉 전용면적에서 발코니, 다락방, 베란다 등을 제외한 공용크기 모두 합친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공용이라 하는 것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다세대 주택에서 살고 있는 다른 가구들과 함께 쓰고 있는 공간을 말하는데 계단이나 복도, 엘리베이터 등의 넓이까지 합한 것을 뜻합니다. 2009년 4월부터는 이를 주거전용면적이라 표시했습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 중에서도 아파트 내에 있는 놀이터, 어..
부동산 용어를 접하다 보면 건폐율, 용적률처럼 한 번에 뜻을 이해하기 힘든 단어가 있는데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투자를 계획하거나 건축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잘 정리하여 차이점까지 구분해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수익성이나 거주의 쾌적함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폐율 건폐율은 대지면적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즉 건물을 얼마나 넓게 앉힐 수 있는지 대지면적 대비 넓이의 비율이며 건물 1층의 바닥면적 한도라고도 얘기할 수가 있겠습니다. 건폐율이 50%라는 것은 300㎡짜리 대지에 건축물의 넓이가 150㎡를 초과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건폐율이 낮을수록 같은 대지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지게 됩니다. 정해진 대..
부동산 주택을 매수 시에는 꼭 납부해야 할 지방세인 취득세가 있습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매수 할시에는 감면 혜택이 있는데 감면 요건과 취득세 혜택을 받은 후에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취득세 주택법상 주택, 건축물대장 등에 주택으로 등재, 실제 주거용 도로 사람이 들어가 살 수 있게 지은건물 즉 주택을 매수 시 꼭 내야 할 것이 주택 취득세입니다. 취득세는 지방세로서 과세물건을 취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여야 합니다. 기한 후 신고 시에는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추가됩니다. 주택 취득세율은 취득가액 6억 이하는 1% 적용, 6억 초과 9억 원 이하는 1~3%, 9억 원 초과는 3%를 적용합니다. 태어나서 내 집을 한 번도 가져본 ..